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에 있는 휴애리 자연생활공원(대표 양지선)은 13일부터 ‘2020 휴애리 동백축제’를 개최한다.
동백축제 기간에 휴애리 공원에 조성된 동백올레길, 동백온실, 동백정원 등 곳곳에서 동백꽃을 감상할 수 있다.
휴애리는 이번 동백축제 기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다양한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동백 포토존도 운영한다.
양지선 휴애리 대표는 “제주를 사랑하는 도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년 동안 동백나무를 정성껏 가꾸고 보살폈다”며 “특별히 올해는 감성 가득한 포토존과 함께 동백꽃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고 밝혔다.
한편, 휴애리는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도내 장애인단체, 보육원, 양로원을 대상으로 축제 때마다 무료입장(사전예약 필수)을 진행하고 있다. 3자녀(소인, 청소년) 이상 가족 방문 시 입장료 50%가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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