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과 제주용사들’ ,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회장 김달수)는 6·25전쟁 참전용사를 선양하기 위해‘6·25전쟁과 제주용사들’ 해군·해병대편과 육군편을 최근 발간했다.
올해는 지금까지 제주도재향군인회에서 소개했던 참전용사들 중에서 생존자를 중심으로 그들이 겪었던 일을 요약해 통합본으로 펴냈다. 책 집필은 정수현 작가 맡았다.
70년 전 발생한 6·25전쟁. 당시 제주의 용사들은 목숨을 걸고 조국을 지켰다. 일부 용사들은 포화 속에서 전진하다가 불의의 부상을 당해 오래도록 신음하며 일생을 살아왔다.
제주도재향군인회는 용사들의 피땀 흘린 발자취를 이번 책에 담았다.
책 안에서 생존자 194명이 전하는 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책을 집필한 정수현 작가는 “책 안에서 피를 흘리며 조국을 지켰던 용사들의 전투장면을 들여다볼 수 있다”며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제주를 일군 호국 영웅들을 기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 비매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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