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 삼양지구대 준공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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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서장 오충익)는 지난 11일 삼양지구대에서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대 준공식을 가졌다.

삼양지구대는 1945년 제주경찰서 삼양지서로 처음 문을 열어 운영하다 1957년 삼양파출소로 개칭됐다.

이후 삼화지구 택지 개발에 따른 급격한 인구 유입 등으로 치안 수요가 증가, 지난해 5월 삼양지구대로 승격됐다.

경찰은 더 나은 지역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5월 지구대 건물 증축 공사에 착공해 최근 준공했다.

오충익 서장은 주민에게 다가가는 밀착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바라는 공감치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호흡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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