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 걷고 그리고 느끼다’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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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와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6일부터 ‘제2회 곶자왈, 걷고 그리고 느끼다’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곶자왈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총 4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우선 국제학교 학생들로 이뤄진 아트그룹 ‘디에이(The A)’가 ‘쓰담쓰담, 그림나들이’라는 주제로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전망대에서 그림전시회를 갖는다.

오는 22일에는 국제학교 청소년들의 클래식 연주와 대평 난드르밴드의 공연인 ‘토닥토닥, 음악나들이’가 공원 내 전망대에서 진행된다.

또 언택트 시대에 맞게 개인별 걷기 챌린지 행사인 ‘뚜벅뚜벅, 곶자왈 가는 길’과 곶자왈 내 나무들과 공유하고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를 생각해보는 ‘소곤소곤, 나무에게 말걸기’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참여자 모두가 치유의 시간과 갖고 자연과의 관계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등 곶자왈 보존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곶자왈도립공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공원 탐방안내소(전화 792-60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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