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산행을 위한 다섯 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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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철, 서귀포소방서 119구조대

어느덧 가을이 성큼 다가와 산행을 즐기기 좋은 시기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피해 인적이 드문 산을 찾는 등반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산행이 잦은 만큼 사고도 적잖기 때문이다.

산행의 기본은 안전이다. 자신은 물론이고 주변 사람까지 안전한 산행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첫째로 산행 전 충분한 준비운동을 실시해야 한다. 무리하게 산행을 하게 되면 몸의 근육과 관절에 무리가 돼 부상을 당할 수 있는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둘째로 등산 코스와 등산 소요시간을 미리 체크해 실시해야 한다. 개인마다 가능한 등산코스를 정해 무리한 산행이 되지 않도록 하고 가을철에는 해가 짧기 때문에 평소보다 이른 하산을 하는 것이 좋다.

셋째로 등산 시 기상상황 확인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며 본인에게 맞는 등산코스를 정해 소요시간 등을 파악한 뒤 산행을 해야 된다.

넷째 특히 산행 중 음주는 살인행위이므로 절대 해서는 안 된다.

다섯째, 휴대전화와 보조배터리는 반드시 챙겨야 한다. 산행 중 사고가 날 경우 휴대전화는 생명줄과도 같다. 등산로 주변 곳곳에 설치된 119구조위치 표지판인 국가지점번호를 숙지하고 사진을 찍어 두면 유사시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무리한 산행을 자제하고 위와 같은 안전수칙을 숙지한다면 더욱 즐겁고 안전한 가을 산행이 될 것이다.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은 행복의 지름길임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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