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환경 고려 맞춤형 치안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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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안전 단체부문 우수] 제주지방경찰청 홍보계
이색 가로등 설치·보이스피싱 예방 공익광고 제작

‘2020 제주안전문화대상’ 사회안전 분야 단체부문 우수상을 받은 제주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홍보계(계장 구슬환)는 지역 치안 환경에 맞는 다양한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통해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홍보담당관실은 지난해 11월 제주시 이도초등학교 앞 삼거리 어린이 보호구역 인근 벽면에 ‘밝고 안전한 제주 만들기’ 이색 홍보 조형물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조형물은 경찰관이 손전등으로 어두운 밤길을 비추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가로 15m, 세로 4.5m의 규모다. 제주특별자치도와 경찰이 공동 추진하고 있는 ‘밝은 제주 만들기’ 사업 홍보 차원에서 제작됐다.

경찰관이 손전등으로 비추는 벽면에는 ‘당신의 안전을 밝혀 드리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혔으며, 손전등은 밤에 실제 가로등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지역 맞춤형 보이스피싱 예방 공익광고를 제작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 광고는 제주지역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보이스피싱 수법과 예방법을 제주방언을 활용한 단막극 형식으로 제작됐다. 이 같은 홍보에 힘입어 지난 6월 기준 전년 동기간 비해 보이스피싱 범죄가 17% 감소했다.

이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도민 홍보 활동도 벌이고 있다.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 경찰, 공무원 가족과 도민들이 전하는 감사·응원을 영상을 제작해 도민사회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긍정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코로나19 관련한 각종 치안정보를 카드뉴스 시리즈로 제작해 제주경찰청 홈페이지·페이스북·블로그와 SNS서포터즈 11개 SNS 채널에서 도민들에게 소개하는 등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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