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 27일 ‘이중섭과 슈만의 사랑 이야기’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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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이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이중섭과 슈만의 사랑이야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0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공연이다.

‘통통 튀는 아트데이 인(in) 서귀포’의 마지막 시리즈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작곡가 슈만과 브람스의 음악에 화가 이중섭의 인생 이야기를 곁들여 만든 음악과 미술의 콜라보 작품이다.

공연에서는 슈만의 로망스 Op(작품번호).94번, 피아노 4중주 Op.47번, 브람스의 피아노 4중주 Op.60번 연주곡을 바이올리니스트 진한나의 음악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연주는 바이올리니스트 임홍균, 비올리스트 김상진, 첼리스트 진민수, 핑아니스트 문정재가 맡았다.

관람권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공연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관람객을 위해 서귀포시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연이 생중계된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클래식 음악과 미술 작품의 콜라보로 예술가의 안타깝고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깊이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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