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시지 화백 작품 배경으로 친숙한 오페라 울려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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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오페라앙상블, 20일 누보서 오페라공연

누보(대표 송정희)20일 오후 4시 제주돌문화공원 안에 위치한 누보에서 서울오페라앙상블의 찾아가는 오페라공연 오페라로 떠나는 유쾌한 세계여행이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국민들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서울오페라앙상블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제주출신의 세계적 화가인 고() 변시지 화백의 작품을 배경으로 우리 귀에 친숙한 오페라 명곡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폭풍의 화가변시지에 바치는 헌곡(獻曲) ‘바람의 노래(장수동 작사, 신동일 작곡)’가 초연될 예정으로 변 화백을 기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자에 한해 공연을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서울오페라앙상블은 1994오페라의 전문화를 목표로 창단된 오페라공연 전문단체다. 문의 074-727-7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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