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은 베트남 호치민 푸미흥지역에 제주상품 전시판매장을 개장했다고 18일 밝혔다.
‘호치민의 강남’으로 통하는 푸미홍 지역은 비교적 소득이 높은 현지 주민과 교민, 외국인들이 거주하는 곳이다.
지난 16일 문을 연 제주상품 전시판매장에는 제주기업 12개사의 60개 품목이 전시됐다.
전시된 상품은 베트남 최대 온라인 쇼핑 플랫폼 소피(Shopee) 내 제주 우수기업 전용관과도 연계 판매된다.
제주상품 전시판매장은 현지 구매자·바이어와 소통공간을 구축해 B2B(기업간 거래)와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방식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주상품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매장 인테리어 비용과 제주 홍보자료, 제주상품 전용매장 인증패를 지원했다.
한편, 16일 열린 개장식에는 김진석 세계한인무역협회 호치민지회장과 김종각 호치민 한인회장, 호치민 여성기업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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