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 1달 만에 13.4p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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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최근 제주지역 실물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18일 발표한 최근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2.3으로 전월 대비 13.4p 상승했다.

관광객 수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9월 대형소매판매액지수도 전년 동기 대비 2.8% 늘었다.

9월 중 건설착공면적은 주거용 건물 호조에 지난해 기저효과가 가세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80.1% 증가했고 건설수주액도 52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3% 늘었다.

9월 중 농산물 출하액도 장마와 태품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이 오르는데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36.4% 늘었고, 수산물 출하량도 갈치를 중심으로 1년 전보다 57.6% 증가했다.

제조업 생산도 식료품, 비금속 광물 생산이 늘면서 전년 동월 대비 8.0% 늘었다.

10월 중 소비자물가는 농산물 가격 급등에 공공서비스 가격 하락이 맞물리면서 전년 동월 대비 0.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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