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스포츠클럽 전문테니스 선수반, 전국 대회서 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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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새싹부 단식 부문에서 김서현 정상

 

사단법인 제주스포츠클럽(회장 부평국) 소속 전문테니스 선수반이 한국초등테니스연맹과 대한테니스협회가 주관한 ‘2020 순창 전국초등학교 테니스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3~18일 열린 대회에서 제주스포츠클럽 선수단 6명은 남자 새싹부와 여자 새싹부, 남자 10세부 등 3개 그룹 경기에 참가했다.

이 중 여자새싹부 단식 부문에서 김서현(동화초)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복식 부문에서 김서현(동화초)과 안유빈(제주북초)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제주스포츠클럽은 20195월부터 수준별 학습반과 도내 초등학교 전문선수반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코로나19로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2020 말레이시아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선발전 등 도·내외 대회 7곳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냈다.

부평국 회장은 체육 발전의 선순환을 위해 수준별 학습반 프로그램을 확대, 우수 선수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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