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고, 20일 고교학점제 연구 학교 운영 공개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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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동안 연구...학교 유형에 적합한 교육과정 모형 개발 필요

대정고등학교(교장 우옥희)농어촌 소규모 일반고의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을 주제로 3년 동안 연구한 결과를 공개한다.

대정고는 20일 오전 1030분 유튜브를 통해 고교학점제 연구 학교 운영 원격 공개 보고회(3차년도 종결)’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사전 신청을 한 6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고교학점제의 준비와 과제에 대한 특강과 연구 결과 보고, 사전 질문에 대한 답변 등이 이뤄진다. 1~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행지리(교사 박지성)’ 4개 과목의 수업이 공개된다.

대정고는 3년간의 연구 결과를 통해 협력적이고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바탕으로 학교 유형에 적합한 교육과정 모형을 개발하고, 제반 여건을 구축해 나간다면 고교학점제 안착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대정고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교학점제의 정착을 위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을 위한 안내, 대입제도 개선, 교사의 업무 경감 및 교사 배치 제도 개선, 민주적인 학교 문화 형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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