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광고물 없는 깨끗한 거리 만들어요
불법광고물 없는 깨끗한 거리 만들어요
  • 제주일보
  • 승인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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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성,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평소 길거리를 지나다 보면 인도, 대로변, 전봇대 등에 무수히 많은 불법광고물들이 무분별하게 설치돼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거나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며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모든 광고물은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해 관리된다. 광고물을 설치하거나 표시하고자 할 때는 옥외광고물법에 의해 관할 행정기관의 허가를 받거나 신고해야 한다.

광고물을 무단으로 설치할 경우 불법광고물로 단속대상이 된다. 평소에 길을 지나가다 흔히 보이는 에어라이트, 입간판도 불법광고물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광고주들는 불법인지 인지를 못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서 사익을 추구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는 수시로 동홍동 관내를 순찰하면서 무단 설치된 광고물을 철거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직접 불법광고물을 수거해 오면 보상금을 지원하는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제로 현수막과 벽보 80여 건, 명함 4만여 건을 수거함으로써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불법광고물 설치를 근절하고 깨끗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광고물 허가·신고를 통해 지정된 곳에 법적 요건에 맞게 설치해야 한다는 의식을 가져야 한다. 시민들이 지정게시대 외에 설치된 현수막들은 모두 불법광고물이라는 인식을 가지면 불법광고물을 근절하는 데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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