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색달매립장 화재를 예방하고 유사시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오는 25일 실전화재 대응훈련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8일 발생한 색달매립장 화재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계획됐다.
매립장 근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소화전 압송펌프 작동과 살수시설 운영, 살수차 조기 투입 등 화재 발견 후 20분 이내 진화할 수 있도록 실전 형태로 진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화재예방을 위해 매립쓰레기 함수량을 높여 자연발화 가능성을 억제하는 동시에 화재대비 훈련을 반복 실시해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초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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