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삼매봉도서관은 그림책 작가이자 도서출판 핑거의 대표인 조미자 작가를 초청, 이달 25일과 다음달 2일 두 차례 비대면 그림책 강연을 갖는다.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조 작가의 대표작인 ‘불안’, ‘가끔씩 나는’, ‘타이어월드’, ‘두발을 담그고’ 등을 중심으로 그림책 속 감정들에 대해 작가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우울감을 느끼거나 불편한 감정을 가졌던 시민들에게 감정 치유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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