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공간과 소환된 과거의 기억 화폭에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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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작가, 갤러리카페 플레이스 꽃섬서 29일까지 개인전
한진 作. 애오개.
한진 作. 애오개.

한진 작가는 오는 29일까지 갤러리카페 플레이스 꽃섬에서 부유하는 섬을 주제로 개인전을 열고 있다.

한 작가는 현재의 공간과 풍경, 그리고 소환된 과거의 기억들을 화폭에 담았다.

아무생각 없이 바쁘게 걸었던 도로, 항상 그 자리에 있던 섬, 거리 위를 비추던 조명 등 일상적이고 평범한 소재를 화폭에 담아 특별한 시간으로 기록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지하철역을 배경으로한 작품 애오개’, 제주의 중산간 풍경을 담은스치는 불빛, 중산간’ , 종달리에서 우도를 바라보며 그린 작품 등 작가만의 따뜻한 감성을 녹여낸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한 작가는 같은 장소에 다수의 심리적 공간이 존재할 수 있듯 한 사람에게도 다수의 공간이 심리적으로 서로 공존하게 된다지난날의 환경과 경험들을 내 안에서 투영해 일상에서 겪고 느끼는 순간들의 감정과 과거의 기억들을 재구성했다고 말했다.

 

고시연 기자 sy5556@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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