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제학교 학생·교직원 등 254명 검사...252명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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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2명 검사 중

도내 65번째 코로나19 확진자 A씨가 다니는 서귀포시 대정읍 영어교육도시 내 모 제주국제학교 학생과 교직원 254명에대한 진단검사 결과 25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19일부터 해당 국제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총 254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국제학교에서 20일 오후 8시50분까지 검사가 완료된 254명 중 252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명은 오후 10시30분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14일 이내 타 지역 방문 이력이 있는 도민과 입도객들 중 코로나19 유증상이 나타날 경우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임태봉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은 “제주지역 65명의 확진자중 25명이 타 지역 방문 이력을 가지고 있다”면서“다른 지역을 방문한 뒤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유증상자에 한해진단검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수도권을 비롯해 타 지역 방문 이력이 있는 도민과 입도객들은 되도록 외출·타인과의 접촉·다중이용시설 이용 등을 자제해야 하며,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보일 경우 도내 6개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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