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숙원 ‘해상운송비 국비지원’ 타당성 검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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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해상운송비 지원 타당성 실증연구용역 추진…제주서 착수보고회 개최

정부가 제주지역 농가의 오랜 숙원이었던 해상운송비 지원에 대한 타당성 검토에 나서면서 결과가 주목된다.

2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도청 회의실에서 ‘제주도와 도서지역 농산물 물류비부담 경감방안 실증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번 실증연구용역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산물 해상운송물류체계를 분석하고, 해상운송비에 대한 지원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용역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내년 7월까지 수행하며, 연구용역(3억5000만원)과 실증연구(4억5000만원)에 총 8억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주요 과업을 보면 ▲도서지역의 농산물 생산현황 및 유통실태 분석 ▲도서지역 물류비 지원현황 및 효과 ▲도서지역 물류비 절감방안 실증연구 ▲물류비 부담경감방안 ▲물류비 지원방법별 소요예산 분석 ▲제도 개선사항 도출 등이다.

전병화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실증연구용역을 통한 해상운송비 지원 타당성 검토가 제주도민의 오랜 숙원인 해상운송비 지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주지역 생산농가의 물류비 부담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절감 방안도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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