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 도내 대규모 개발사업장 고용 389명 감소
코로나 여파 도내 대규모 개발사업장 고용 389명 감소
  • 김승범 기자
  • 승인 2020.11.2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道, 올해 상반기 대규모 개발사업장·투자진흥지구 투자실적 공표

코로나19 여파로 제주지역 대규모 개발사업장의 고용인원이 6개월 만에 400명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관광개발사업 및 투자진흥지구 61개소(관광개발 21, 유원지 16, 투자지구 24)에 대한 투자실적(2020년 6월말 기준)을 공표했다.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투자실적은 1005억원, 지역업체 참여는 764억원 증가했지만 고용은 389명(9325명→8936명)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투자실적은 삼매봉유원지 건축공사, 헬스케어타운 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자체사업인 의료서비스센터 착공 등에 힘입어 증가했다.

고용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상반기 내 관광객 감소와 경영악화 등의 이유로 직원 자연퇴사 후 미채용이 실적감소 원인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도내 건설업체 공사참여는 지난해 6월과 비교해 764억원 증가했다.

제주도는 이번 점검결과 지정기준을 충족해 운영되고 있으나 고용 저조 및 일부 시설 미운영 사업자에 대해서는 사업정상화와 회복명령 등 행정처분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실적 공표는 관광개발사업 승인과 투자진흥지구 지정 사업에 대한 도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투자자에게는 책임감을 부여해 투자와 고용창출을 이끌고 지역경제를 견인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