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인 2020 제주청소년문화올림픽이 2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가 주관한 제5회 제주청소년문화올림픽은 제주도내 청소년과 청소년 지도자, 학부모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방식의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됐다.
청소년문화올림픽은 1부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2부 만들기 체험, 3부 직업인 인터뷰로 진행됐다.
1부 청소년 동아리 공연에는 도내 중·고등학교와 청소년문화의집, 아동센터에서 11개 동아리가 참가해 댄스와 난타, 밴드 등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특히 제주도내 청소년들의 문화행사가 적은 만큼 앞으로도 제주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들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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