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이후 3년 만
성산포수협(조합장 김계호)이 2017년 이후 3년 만에 위판액 1000억원을 달성했다.
성산포수협은 지난 지난 16일자로 위판액 1012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8% 증가한 실적이며 2017년 위판액 1000억원 돌파 이후 3년만에 이룬 성과다.
성산포수협은 1962년 조합 창립 이후 2017년 10월 10일 위판액 1000억원을 돌파한 후 같은해 12월 1200억원을 달성했다.
이후 2018년 906억원, 2019년 786억원 등 2년 연속 감소하던 위판액이 3년 만에 다시 1000억원을 넘어섰다.
성산포수협은 올해 갈치가 많이 잡히면서 위판액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올해 성산포수협 갈치 위판액은 지난 16일 기준 8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7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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