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흑우연구센터, 농식품 연구개발 우수성과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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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제주흑우 차별화 통한 산업 발전 가능성 제시

제주대학교 제주흑우연구센터(센터장 박세필)는 국가과제로 추진 중인 제주흑우의 대량 증식 및 산업화2년 연속 농식품 연구개발(R&D) 우수성과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은 매년 정량적·정성적 성과 검토를 통해 농식품 관련 우수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제주흑우의 대량증식 및 산업화는 제주흑우의 차별화를 통해 전세계 프리미엄 쇠고기 시장 선점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주흑우연구센터 관계자는 일본 와규가 글로벌 명품으로 성장된 점을 감안할 때 제주흑우 관련 산업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 지난해부터 제주도와 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배합사료 지원사업 등을 통해 농가의 소득 보전은 물론 제주 흑우의 증식을 도모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주리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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