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금고, 농협은행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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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3년 간 교육비특별회계 자금 관리 등 실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내년부터 3년간 교육청 금고를 맡을 금융기관으로 농협은행을 선정했다.

제주도교육청은 교육금고와 약정기간이 다음 달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향후 3년간 금고업무를 담당할 교육금고로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를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는 이에 따라 내년 11일부터 20231231일까지 교육비특별회계 자금 관리, 도교육청 및 각급 기관의 수납·지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최근 11개 시·도 교육청이 금고 선정 시 탈석탄 금융을 선언한 금융기관을 우대하기로 했으나 16개 교육청 금고를 담당한 농협은행의 모회사인 농협금융지주가 석탄산업에 투자를 많이 한 금융기관으로 지목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차기 교육금고 지정 시 관련 규칙을 개정해 탈석탄 금고 지정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이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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