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네책방에서 음악 소리 울려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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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일 밴드, 25일부터
‘제주 동네책방 음악여행’ 행사 열어

조성일 밴드는 2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제주지역 마을의 문화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동네 책방들을 찾아가는 제주 동네책방 음악여행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제주의 동네책방들은 책을 판매하는 공간뿐만 아니라 지역 마을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며 여러 의미 있고 가치 있는 활동들을 펼쳐 왔다.

조성일 밴드는 동네 책방들의 행보를 응원하고 지역의 예술가들의 활동 무대를 넓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25삼달다방에서 진행되는 첫 공연을 시작으로 내달 5일에는 애월읍에 있는 그림책방&카페 노란우산’ 13일에는 시옷서점’ 18일에는 돈키호테 북스’ 30일에는 풀무질을 찾아 조성일 밴드만의 매력을 발산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이번 행사에서는 각 동네책방에서 운영하는 소모임 회원들의 발표회, 지역 예술인들과의 대화 시간도 함께 마련된다.

전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각 동네 책방마다 20명 이내로 사전 신청을 받는다. 문의는 각 동네책방 담당자에게 하면 된다.

조성일 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에 온라인 콘텐츠 위주로만 하는 행사는 근본적인 답이 될 수는 없을 것이라며 마주보면서도 안전하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한 끝에 제주 동네책방 음악여행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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