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보문인협회, 1만원
제주국보문인협회(회장 문정수)는 최근 ‘2020 제주국보문학 창간호’를 펴냈다.
뜻이 맞는 사람들이 모여 활발한 문학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제주국보문인협회는 그동안의 작품을 모아 첫 번째 문집을 세상 밖으로 내놓았다.
회원들은 작품의 소재를 찾기 위해 매달 오름, 올레길 등을 걸으며 문학 탐방을 펼쳤고 주기적으로 모여 문학적 소통을 이어갔다.
책에서 회원들이 출품한 시 80여 편과, 수필, 소설 등 다양한 문학작품을 살펴볼 수 있다.
문정수 회장은 “처음 창간하는 문집으로 부족한 점이 있겠지만 이번 창간호 발간을 계기로 제주국보문인협회 회원들이 더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국보문인협회는 한국국보문학을 통해 등단한 회원 15명이 뜻을 모아 2017년 창립됐다. 지금은 2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며 제주를 기반으로 한 폭넓은 문학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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