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교사가 전하는 생생한 학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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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추선생, 강석주
강석주씨

현직 교사가 학교, 학생, 교사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 출간됐다.

대정고등학교 교사인 강석주씨는 최근 학교 현장의 천태만상과 그 안에서 갈등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집 맹추선생을 펴냈다. 저자는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사가 바라보는 지금의 교육 현장, 구성원 간의 갈등 요소, 미래를 위한 고민 지점 등 교육시스템에 관한 다양한 질문을 던진다.

책은 총 열 편의 단편소설로 구성돼 있는데, 역동적인 학교 조직 안에서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수업 중 잠자는 학생들, 각종 행사 관련 학생의 노쇼(No Show), 생활지도 및 학급 운영, 효과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교무업무분장, 초임 교사 적응기, 학교 조직 구성원 간의 갈등 등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실제 학교 현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고민을 공유한다.

저자는 이 책을 교사들의 소모임 연수자료로 활용하기를 바란다대다수의 교사들이 수업과 생활지도 등을 다른 교사들에게 보여주기를 꺼리는데, 이 책에서 보이는 갈등 상황들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공유하다 보면 교육활동 개선을 위한 방안이나 창의적 교육활동 아이디어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그루 , 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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