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후 11시17분께 제주시 추자면 추자도 주민 A씨가 협심증이 의심돼 상급병원 이송이 필요하다는 추자보건지소 의료진의 신고가 제주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해경은 추자도 인근 해역에서 순찰하던 100t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A씨와 보호자를 탑승시킨 뒤 29일 오전 1시25분께 제주항에서 대기 중인 구급대원들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제주해경은 올해 경비함정을 통해 추자도 응급환자 37명을 긴급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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