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확충할 충분한 조건 갖추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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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 논평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이하 비상도민회의)는 29일 논평을 내고 “제주공항은 세계에서 가장 큰 단거리 공항”이라며 “국토교통부의 의지만 있으면 첨단 현대화시설로 개선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비상도민회의는 “현재 단일활주로 분리간격을 8해리로 운영하는 것은 낙후된 관제장비와 관제·운영시스템 때문이지 제주공항의 특수한 여건 때문이 아니”라며 “국토부는 ADPi에서 권고한 두 개의 공항 중 김해신공항 것만 맞다고 주장하고 제주공항은 틀렸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 제주공항의 경우 주 활주로와 교차 활주로를 여유 있게 활용해 시간당 50회 정도만 운영해도 국토부가 주장한 2055년 4100만 명이라는 과도한 공항수요마저도 충분히 충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십 년 된 제주공항을 재개발 수준의 리모델링을 통해 첨단 현대화 시설로 개선하는 것은 국토부와 한국공항공사의 투자의지만 있으면 당장 시행 가능하다”며 “국토부는 더 이상 활주로 길이를 문제 삼는 거짓을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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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2020-11-29 15:18:16
전문가도 아니면서
일반인도 이런얘기 하겠네
전문자격 획득후 설명해주세요
비전문가의 말은 믿을수가 없읍니다

무책임 2020-11-29 15:49:16
자기들 이익을 위해서는 항공안전도 무시하는구나...
이런걸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써주는것도 참 한심하네요...

답답하다... 2020-11-30 22:58:59
신 공항은..새로운 제주 백년지 대계의 첫 삽입니다. 현재 난개발되고있는 호텔이나 펜션, 바다물오염시키는 양어장등 제주도를 오염시키는게 육지인이나 공항일까요? 그렇다면 파래둥둥 신양리 해수욕장보다 공항쪽이나 시내근처 바닷가가 왜 더 맑을까요? 성산쪽사시는 분들 다 아십니다..동남가보세요 젊은 이들 누가있나? 다 육지 나가서 난산초등학교는 폐교된지 오래입니다...섬,자체가 미래가아닙니다. 사림이 미래입니다. 제주도에서 동쪽이 얼마나 낙후되고 현재 난개발중인지 아실만한 분들이 이러는거 보면 답답합니다.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친환경적으로 건설을 하게 하여...고향떠난 자식들이 와서 일하게 합시다. 저 같으면 공항근처 피해보는 마을분들 취업에가점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