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 제주형 주거복지 확대 추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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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28일 제주형 주거복지 확대 추진을 약속했다.

29일 제주도에 따르면 원 지사는 제주시 삼도1동 행복주택에서 열린 주거 취약계층과의 간담회에서 주거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이 참여했다.

원 지사는 이날 “행복주택과 매입임대주택 등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청년층과 취약계층의 눈높이에 맞는 공공임대주택의 공급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거와 관련해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주거복지나 지원정책이 있는지 잘 모르는 도민들이 많다”며 “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거복지센터의 활동 범위를 넓혀 어려움에 처한 분들이 손쉽게 전문가의 안내를 받아 주거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연결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원 지사에게 ▲주거지역 내 교통·안전 정책 ▲빈집 활용방안 마련 ▲청년 주택정책 예산 확대 ▲1인 가구 주거 정책 마련 등을 제안했다.

한편 원 지사는 이날 화재 피해를 입은 80대 가구의 새집 이사를 돕고, 낙상피해를 입은 91세 할머니 주택에 계단 수리 등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현장을 점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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