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경 스님 조계종 원로의원, 대종사 추대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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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23교구 본사 제주 관음사 회주 우경 스님이 종단 최고 의결기구인 조계종 원로회의 의원과 최고 법계인 대종사로 추대됐다.

조계종 중앙종회는 지난 12일 열린 제219회 정기회에서 우경 스님을 원로의원으로 추천했고 원로회의는 지난 26일 제66차 회의를 열어 우경 스님의 원로회의 의원 선출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또 우경스님은 제주를 대표해 종단의 최고 법계인 대종사 법계를 받게 됐다.

제주출신이며 제주에 거주하는 스님 가운데 조계종 대종사 품계를 받은 것은 우경 스님이 유일하다. 대종사(大宗師)는 비구 최고 법계로 승랍 40년 이상의 종사 법계 수지자의 자격을 갖는다. 우경스님 법계 품서는 내년 대구 동화사에서 열리는 신년하례법회에서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이 시행한다.

한편 우경 스님은 고암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55년 관음사에서 고암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65년 범어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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