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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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모금 목표액 37억3000만원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는 30일 제주시 노형오거리 대형 온도탑 앞에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도내 기부자와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 동안 이어진다.

모금 목표액은 37억3000만원이다. 

모인 성금은 ▲복지서비스 공백에 따른 돌봄 지원 ▲소규모 복지기관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 ▲식품나눔마켓 운영 및 긴급 식품 푸드팩 지원 ▲여성·청년·청소년의 지속 가능 네트워크 일자리 지원 등에 쓰인다.

이날 출범식 자리에서는 ‘사랑의온도탑’ 제막식도 함께 진행됐다.

사랑의온도탑은 모금 목표액의 1%인 3730만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며 도민들에게 모금 현황을 실시간으로 알리게 된다.

김남식 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예기치 못한 복지 서비스 공백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어느 때보다 도민들의 나눔 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 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김재우)가 1억원 상당의 한돈을, 양정기 돈사돈 대표가 성금 1억원을 각각 기탁하며 캠페인 법인·개인 1호 기부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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