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위협 막는다...제주형 사이버위기 대응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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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국정원 제주지부 주관, 제주사이버보안협 등 8개 기관
해킹메일 대응, 피해상황 따른 대응·복구, 비상연락체계 구축

사이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제주형 사이버위기 대응훈련’이 11월 30일과 12월 1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사이버위기 대응훈련은 제주특별자치도와 국정원 제주지부가 주관하고 있으며 제주도교육청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공무원연금공단, 한국국제교류재단 등 제주사이버보안협의회 회원사와 KT 등 8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대응훈련은 제주지역에 사이버 위기가 발생할 경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은 해킹메일 대응과 피해상황에 따른 대응·복구, 유사시 유관기관과 복구지원을 위한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실제 위기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사이버 위기는 해킹을 물론 금융사 등의 전산망 마비, 악성코드 감염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훈련결과를 토대로 미비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18개 제주사이버보안협의회 회원사 전체와 KT 등 민간통신사의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훈련관계관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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