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도의회, 제2공항 여론조사 여전히 평행성
제주도-도의회, 제2공항 여론조사 여전히 평행성
  • 강재병 기자
  • 승인 20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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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제주국제공항 확장 놓고 찬반 의견 팽팽, 입창차만 재확인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과 관련한 여론조사 문항과 표본을 놓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 제2공항 특별위원회 간의 줄다리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여전히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제주도의회 제2공항 건설 갈등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원철, 더불어민주당·제주시 한림읍)는 30일 회의를 열고 ‘제2공항 건설 갈등해소 도민의견 수렴방안 협의 추진상황 보고의 건’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제2공항특위는 여론조사 문항에 현 제주국제공항 확장안을 포함해야 한다는 입장을 지속했지만, 제주도는 제주공항 확장안은 채택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박원철 위원장은 “도민의 자기결정권을 확인해야 한다. 제주공항이 장래수요를 충분히 충족할 수 있다는 보고서도 엄연히 존재한다”며 “도민의 의사결정 폭을 줄이면 수용성도 낮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홍명환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이도2동갑)도 “현 제주공항 확충에 대해 반드시 의견을 물어야 한다. 현 공항도, 제2공항도 싫다는 분도 있다. 같이 조사해야 한다”며 “왜 제2공항 찬반만을 고집하느냐”고 강조했다.


강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제2공항 찬반 이외는 없는 것이냐”고 질문하자, 이상헌 제주도 공항확충지원단장은 “그렇다. 현 공항을 선택의 대안으로 보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단장은 “현 제주공항 확장은 채택할 수 없는 대안이다. 국토부도 명확하게 채택할 수 없다고 확인하고 있다”며 “현 시점에서 채택할 수 없는 대안을 선택했을 때 그 다음 상황은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현 제주공항 확장안에 대해 장래 수요 문제, 소음대책지역 확대와 아라·오라동으로의 토지이용 제한 문제 등으로 인한 수용성과 갈등 문제 등을 제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공항 건설에 대한 제주도의 홍보 활동에 대한 문제도 제기됐다. 제주도는 제2공항 관련한 홍보와 관련해 책자 배포와 영상물 표출을 중단하기로 했다.


특히 제2공항특위는 제2공항 찬반 등에 대해 양측의 의견을 충분히 공유하는 차원에서 정보를 함께 제공할 필요성을 제기했고, 이에 대해 이상헌 단장은 “충분히 검토가 가능하다고 본다. 협의가 돼야 하는 부분”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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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가 명한다 2020-12-01 20:57:32
뭐 때문에 이들이 이렇게 반대하는지 다알고있긴하다

반대파들아 도민여론조사 동쪽 인구수가 턱없이 부족한걸 이용 하자는거 아냐

아무리 반대가 높게나와도 신공항은 진행할수밖에없다 왜냐하면 현공이 너무 위험하고
현공항 확장불가하다

별의별 이유다되다가 안되니 지금은 여론조사까지 왔는데 그렇다고 여론조사로 멈출거갔냐?

인명피가 언제날지 현공항은 항상 화약고나
마찮가지다

그르다 대형사고나면 너희가 목숨갑 지불해줄래 ? ㅡ 지랄들 그만하고 제주발전에 동참해라 제주전체를 생각해라 신공항은 제주뉴딜정책에 의뜸이다

나로우주센타도 반대파들 때문에 고흥으로
넘어갔잖아

제주발전에 그만 지랄들 해라
제주경제가 억망이다

제주사랑 2020-12-01 09:22:59
도의회 반대파 꼬봉이들은 집요하네 집요해 니놈들 말하는거 같은면 국토부에서 추진하고 공항확장은 안된다고 하는데 니놈들이 깨방 부리는 이유가 도대체 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