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 7명 생명 구한 제주 이창민 선장 ‘올해의 시민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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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발생한 어선 화재 당시 발 빠른 대처로 선원 7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이창민 선장(나라호, 구좌선적)이 올해 시민영웅으로 선정됐다.

이창민 선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에쓰오일 본사에서 열린 에쓰오일 주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의 ‘2020 시민영웅지킴이 시상식에 참석해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제주해양경찰서의 추천을 받은 이 선장은 지난해 12월 제주시 세화항 북동쪽 3.3에 있던 채낚기어선에서 불이 나자 조업 중 달려가 화재 어선 선원 7명을 구조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 선장은 같은 어민으로서 당연한 일을 한 것뿐이라고 말했다.

시민영웅지킴이는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을 희생하는 살신성인의 마음과 용기를 발휘한 영웅적인 시민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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