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식품나눔마켓 ‘우리동네 나눔트럭’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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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는 2일 서귀포시 안덕면종합복지회관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주형 읍·면 식품나눔마켓 우리동네 나눔트럭’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진)

우리동네 나눔트럭 사업은 시내권에 있는 매장형 푸드마켓 이용이 어려운 읍·면지역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찾아가 기부 식품을 제공하는 이동형 푸드마켓이다.

협의회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0월 차량 구매와 기본 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12월 1일부터 주 1회 서귀포시 5개 읍·면지역 500가구를 대상으로 우리동네 나눔트럭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우리동네 나눔트럭은 내년 하반기부터 제주시 읍·면지역으로도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이와 별개로 협의회는 제주시 7개 읍·면지역 취약계층 600가구를 대상으로 긴급식품 푸드팩 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협의회 관계자는 “우리동네 나눔트럭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도내 도서지역 복지 자원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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