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주택사업경기 먹구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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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전망치 66.6으로 전월 대비 소폭 회복 그쳐
코로나19 따른 경제적 어려움, 정부 규제 어려움 지속

제주지역 주택사업경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개선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주택사업경기를 낙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2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이달 제주지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는 66.6으로 전월(50) 대비 전망치가 소폭 회복했다.

HBSI는 주택 사업자가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100 이상이면 사업 경기가 개선될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많다는 의미다.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주산연은 전국적으로 HBSI3개월째 70선 횡보를 이어가고 있어 주택사업경기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고 봤다.

이재형 주산연 책임연구원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과 정부의 규제 정책 기조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제주, 충북 등 지방의 주택사업 어려움은 이달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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