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 1명이 학습지원 프로그램, 온라인 교육과정 등을 이수해 중학교 학력을 인정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4일 도교육청 학력심의위원회를 열고 학교 밖 청소년 1명의 중학교 학력 인정을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학생은 교육부가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 학습자로서 학력인정 기준 시수를 충족해 교육개발원의 학력인정평가(6차)에서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았다.
학습지원 시범사업은 학교 밖 학습경험, 학습지원 프로그램, 온라인 교육과정 등 다양한 학습경험으로 평가를 통해 학력을 인정받도록 하는 것이다.
제주지역의 경우 최근 4년간 학생 40명이 학습자로 등록, 학습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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