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제주국제청소년 포럼’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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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령, 제주특별자치도 평화대외협력과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29 3일간 지구촌 공통 문제를 청소년 시각에서 풀어가는 ‘제주국제청소년포럼’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캐나다, 몽골, 러시아, 포르투칼, 몰도바, 미국 등 28개도시 199명의 청소년들과 교사들이 참여해 ‘정책에서 실천으로 급변하는 세계에서 글로벌 청년리더들의 현실 참여’를 주제로 열렸다.

포럼은 4개의 소주제로 팀별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있어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 예방’이라는 주제에서는 온·오프라인을 겸비한 하이브리드 수업방식, 학습 중고기기 기부시스템, 학습기기 지원 IT 기업의 정부 지원 인센티브 지급을 제안했으며,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및 환경문제 우려’와 ‘전 지구적 공공건강의 위기’라는 주제에서는 생물다양성 관련 청소년 교육 기회 제공 및 일상 속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개, 의료 취약 국가지원 등 국가 간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불확실한 세계탐색’이라는 주제에서는 청소년의 사회참여를 통한 미래사회 책임질 수 있는 주체가 되기 위한 준비로 정치 교육, 부모 역할 강화 및 지속적인 재정지원, 신선한 시각의 감성유지가 필요하다는 패널 토론 결과를 도출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상황하에서 비대면 온라인 패널 토론을 진행하여 온택트 글로벌포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내년에도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국제포럼이 되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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