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국외 교류도시와 화상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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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중국 상하이시 충밍구를 시작으로 4개국 7개 교류도시와 화상회의를 갖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화상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상호 방문을 통한 국제교류가 어려워짐에 따른 것으로 코로나 종식 이후 교류사업 추진방향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우선 2일 상하이시 충밍구와 화상회의를 갖고 코로나19로 변화하고 있는 관광산업의 패러다임에 대응해 서귀포시를 웰니스 체류형 관광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이와 관련한 폭넓은 교류를 제안했다.

이어 오는 7일에는 일본 기노카와시와 화상회의를 갖는 등 이달 중 중국과 일본, 필리핀, 네덜란드 등 4개국, 7개 도시와 화상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로 원활한 국제교류 추진이 어려워지면서 온라인을 활용해 중국 항저우시 국제의 날에 참여하는 한편, 일본 가라쓰시에 서귀포시 직원을 파견해 25년간 지속된 인적교류를 이어가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내실 있는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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