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을 빚는 시간…그 속에 우리네 삶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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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실·박선희·정미선 작가 심헌갤러리서 전시
강윤실 作
강윤실 作

강윤실·박선희·정미선 작가는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아라동에 위치한 심헌갤러리(관장 허민자)에서그로부터를 주제로 전시를 연다.

세 작가는 몇해 전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 갤러리에서 태고의 흙을 빚다를 주제로 도예전을 선보인 후, 그로부터 2년 후 삶과 작품에 대한 열정을 되새기기 위해 또 다시 뭉쳤다.

강윤실 작가는 제주의 아름다운 시절과 순간을 표현해내는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멈추지 않는 일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다.

박선희 작가는 현무암에 흐르는 시간과 부대끼는 우리네 삶을 담아 그릇을 만들고 있다.

정미선 작가는 물레가 돌아가는 조용하고 고요한 순간, 자신에게 주어진 온전한 시간을 놓치지 않고 도자기에 담아낸다.

전시에서 세 작가가 흙의 깊은 맛을 개성있게 발현한 작품을 감상해볼 수 있다.

심헌갤러리 허민자 관장은 이번 도예전이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전시가 되기를 바란다한 해를 마무리 하고 좀 더 나은 새해를 맞이하는 사색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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