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들 문화향유 위한 다양한 예술적 시도 이어갈 것”
“도민들 문화향유 위한 다양한 예술적 시도 이어갈 것”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부재호 신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장
2일 기자간담회

 

부재호 신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장이 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부재호 신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장이 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코로나19로 제주지역 문화계도 침체기를 맞았지만 제주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다양한 예술적 시도를 펼치겠습니다

부재호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장은 2일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지난 928일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장으로 임명된 부 신임 원장은 제주예총 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탐라문화제, 제주도미술대전, 제주예술문화축전 등 각종 문화예술 관련 업무를 총괄했던 문화예술 전문가다.

취임 후 처음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부 원장은 도민들의 복합 문화공간인 제주문예회관이 새로운 공연·전시 공간의 탄생으로 침체기를 겪고 있지만 더 많은 도민들이 예술적 혼을 뽐낼 수 있도록 야외 공연장 개방, 연습 공간 확보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부 원장은 이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의 전쟁 속에서 제주도 문예진흥원도 예산 감축 등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맞고 있지만 포스트코로나 시대 어떤 방식으로 도민들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 원장은 또 현재 진흥원에서 시각예술분야 청년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제주청년작가전처럼 공연분야에서도 젊고 반짝이는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기획공연을 선보일 때도 뛰어난 역량을 지녔지만 발휘할 곳 없던 지역 연고 단체에게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 신임 원장의 임기는 2년으로, 2022927일까지 2년간 문화예술진흥원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총괄 관리하게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