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당 5명씩 선착순 모집
제주대학교 박물관(관장 오상학)은 ‘12월 전통문화체험교실’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전통문화체험교실은 제주시 아라동 ‘더함공예협동조합’에서 6일과 11일, 12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진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프로그램당 5명씩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핸드페인팅을 이용한 ‘제주문자도 벽시계’ 만들기 ▲전통가죽공예 ‘건강과 장수 지갑’ 만들기 등 두 가지다. 참가 신청은 전화(754-2241~3)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체험 프로그램 추진에 어려움이 있지만,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되 운영 횟수를 늘려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주대 박물관은 해마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도민을 위한 무료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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