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색을 닮은 흙, 도자로 재탄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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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윤 작가 도예전, 갤러리카페 플레이스 꽃섬서 열려
김정윤 作.
김정윤 作.

김정윤 작가의 4번째 도예전 색의흐름-Color Flow’이 오는 14일까지 제주시에 위치한 갤러리카페 플레이스 꽃섬에서 열리고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다른 색상을 지닌 사질토를 활용해 질감과 색상표현을 달리하고, 작가가 나타내고자하는 제주의 색을 4가지로 구분해 그 색의 흐름을 도자에 적용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 작가는 도내 4개 지역의 흙을 직접 채취해 재료로 다듬는 과정을 통해 도자 작품 안에 제주의 흙 내음을 가장 가깝게 담아냈다.

제주지역 흙을 활용한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김 작가는 2015년도부터 지역재료를 활용한 도예재료 개발연구를 진행했고, 도예용 소지, 유약, 화장토 등 작가만의 독특한 도예재료를 개발해 현재까지 작품에 다양하게 적용하고 있다.

김 작가는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제주만이 담고 있는 다양성에 대해 관심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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