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매 분기별로 발행하는 지역 매거진 ‘희망 서귀포’가 3일 2020년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인쇄사보 공공부문 최우수에 선정됐다.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가기관과 공·사기업 등에서 제작한 홍보, 영상, 출판물 등을 평가하는 인쇄물 콘테스트다.
올해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0월 사이 제작된 20여개 부문 출품작들을 대상으로 국내 커뮤니케이션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희망 서귀포는 일반적인 관공서 홍보지와는 달리 지역의 자연과 문화, 명소 등을 소개하며 서귀포시만의 장점과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며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과 주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정보들이 제공될 수 있도록 알찬 기획과 편집을 통해 희망 서귀포를 품격 있는 시정 소식지이자 지역 매거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