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조설대 집의계 애국선구자 경모식 봉행
제8회 조설대 집의계 애국선구자 경모식 봉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8회 조설대 집의계 애국선구자 경모식이 지난 5일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만세 합창을 외치고 있다.
제8회 조설대 집의계 애국선구자 경모식이 지난 5일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만세 합창을 외치고 있다.

▲제8회 조설대 집의계 애국선구자 경모식 봉행

제주시 오라동(동장 현호경)과 조설대경모식추진위원회(위원장 양임성)는 지난 5일 연미마을 조설대에서 제8회 조설대 집의계 애국선구자 경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와 헌시 낭독, 격려사, 헌화·분향, 만세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면암 최익현의 가르침을 이어받은 이응호 선생 등 12인의 젊은 유림들은 1905년 우리나라가 일본에 합방 당하는 을사늑약에 반발해 문연서숙(서당)에서 의병활동을 결의, 비밀 결사조직인 집의계를 조직했다.

이들은 서당에서 1.2㎞ 떨어진 조설대에 모여 집의계 선서문을 낭독하며 항일 의지를 다졌다.

조설대는 ‘조선(朝鮮)의 수치를 설욕(雪辱)하겠다’는 뜻으로 오라동 야산에 세워졌다. 2010년 에는 국가지정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격려사에서 “12명의 애국 선구자의 의로운 도전정신과 용기를 이어받아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겠다”며 “조설대를 살아있는 역사의 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라동은 2013년부터 매년 12월 첫째 주에 경모식을 거행하고 있다.

▲서광경로당, 어린이 성폭행 예방 거리 캠페인

제주시 삼도1동 서광경로당(회장 윤보현)은 지난 4일 회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유괴 및 성범죄 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제주교육발전협의회, 수능 이후 청소년 선도활동 캠페인

㈔제주교육발전협의회(회장 김완석)는 지난 3일 자치경찰과 참사랑실천학부모회, 제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능시험이 끝난 수험생을 대상으로 선도활동을 벌이고,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라팔공회, 성산읍 지역 독거노인 등에 1000만원 상당 쌀 기탁

1980년 도내 16개 고등학교 입학 동기생 모임인 한라팔공회(회장 부창근)는 지난 4일 서귀포시 성산읍지역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1000만원 상당의 쌀 305포대를 전달했다.

한라팔공회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김장김치를 담그는 것 대신 사랑의 쌀로 소외계층에 후원했다. 2011년 결성된 한라팔공회는 비영리 민간봉사단체로 제주도에 등록됐으며 지난 10년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과 LED등 교체, 집수리 봉사 등 지금까지 1억300만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했다.

▲신제주새마을금고, 사랑의 김장김치 소외계층에 전달

신제주새마을금고(이사장 양인천)와 부녀회(회장 전명희)는 지난 3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장김치 70박스를 제주시 연동(동장 문재원)에 기탁했다.

▲아라동연합청년회, 수능 이후 청소년 탈선 방지 캠페인

제주시 아라동연합청년회(회장 오승철)는 지난 3일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의 탈선 방지를 위해 관내 상가와 공원에서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택일 용담1동사회보장체 위원, 어려운 이웃에 라면 지원

김택일 제주시 용담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지난 3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5박스를 용담1동(동장 양석훈)에 기탁했다.

국제와이즈멘 제주클럽(회장 신정익)은 지난 5일 회관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만들기 행사를 연후 사회복지시설 3곳에 김치를 전달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