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서 마사지·미용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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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주자원봉사대상 단체부문 우수상 노고로기적십자봉사회

2020 제주자원봉사대상 단체부문 우수상을 받은 노고로기적십자봉사회(회장 김재홍)은 2001년 창단해 2000년 창단해 복지와 환경, 문화,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 봉사 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봉사회는 스포츠체형관리 재능 나눔 봉사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했다. 성요셉요양원, 성이시돌요양원, 성지요양원, 한국요양원 등 4개 요양원과 결연을 맺고 각 요양원 별 매월 1회씩 스포츠마사지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2010년부터는 자원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 도민들을 대상으로 뷰티 테라피 전문 봉사원을 양성해 노인들의 신체적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등 모두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복지공동체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

노인들의 취약한 신체를 다루는 봉사활동으로 2013년 6월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로부터 의료분야전문봉사단으로 위촉됐다.

또 2014년부터는 제주도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섬마을선생님 프로그램’을 실시해 도내 도서지역 노인들의 주거와 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봉사원이 늘어나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면서 봉사회는 2012년 3월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도움으로 노고로기적십자봉사회로 재결성됐다.

봉사회는 2020년 7월 1일까지 총 1만6085시간의 적십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 8월부터는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는 ‘적십자 희망나눔 명패달기 운동’에 동참했다.

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급이 불안해지자 정부의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에 따라 공공마스크 포장 자원봉사 활동에 나서는 등 행복한 제주 사회 구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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