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내년에도 드론 이용 농약방제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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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사업비 1억1600만원을 투입, 드론 이용 농약방제 대행비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고령화된 농가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드론 이용 농약방제 대행비 지원사업은 올해 299농가·1650㏊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서귀포시는 내년부터 농가들이 드론 방제업체를 선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달 2일부터 10일까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에 대한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지원사업에 방제업체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등록 신청서와 함께 드론 사업자용 등록증과 드론 조종자 자격증을 제출하면 된다.

또 2~5월에도 드론 방제 대행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추진 시기를 앞당겨달라는 농가 요청에 따라 내년 사업에 대한 신청을 이달 11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지원단가는 올해와 동일한 3.3㎡당 18원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드론을 이용한 방제는 인력방제에 비해 3분의 1정도 시간이 절약돼 농가 일손부족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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