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 함께하는 인권토크쇼, 인권공모작품 우수작 전시회 등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0일 2020년 세계인권선언 72주년을 기념해 인권주간행사가 마련된다고 8일 밝혔다.
인권주간행사에서는 ‘도민과 함께하는 인권토크쇼’, ‘인권공모작품 우수작 전시회’ 등 인권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민과 함께하는 인권 토크쇼는 11일 오후 3시부터 한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인권활동가인 류은숙씨와 여성학자인 오한숙희씨가 참여해 ‘특별한 인권, 제주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인권과 제주에 대해 이야기한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인권 토크쇼는 제주도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happyjejudo)을 통해 생중계되고,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도민 인권의식 확산을 위한 인권작품 공모전 우수작 전시가 12월 9일부터 18일까지 도청 1청사 별관, 도의회 본관, 한라도서관 지하 로비 등에서 진행된다.
송종식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세계인권선언 72주년을 맞아 마련되는 인권주간행사가 인권의식 확산과 인권가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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