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하듯, 화재도 예방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하듯, 화재도 예방할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고기봉, 성산119센터 남성의용소방대

우리 주변의 대부분 화재는 부주의와 무관심에서 비롯된다. 따라서 생활 속에서 화재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습관을 평소에 들인다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처음에는 우리가 습관을 만들지만 그 다음에는 습관이 우리를 만든다’는 말이 있다. 올해 초 시작된 코로나19가 여전히 진행 중인 가운데 겨울철에 더욱 유행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고, 서민 경제의 먹구름도 언제쯤 걷힐지 모르는 상황이다. 코로나19라는 질병 확산으로 세계에서 135만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하지만 이 힘든 시기에 우리나라가 어느 나라와도 견줄 수 없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방역 대책,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방역시스템은 세계적인 모범이 됐다. 모든 이슈가 이처럼 코로나19에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화재도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화재가 났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 진압이며 이때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이 소화기이다. 소화기는 소방차 한 대의 위력과도 맞먹는다고 한다. 따라서 평소에 소화기 사용법을 잘 익혀두고, 화재가 발생했을 때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 평소 소화기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되며 눈에 잘 띄는 곳에 두는 것이 중요하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대표적인 소방시설로, 화재 발생 시 경보음을 울려 화재를 초기에 진압 또는 신속하게 대피하도록 한다. 안전과 더불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반드시 숙지하고 많은 관심을 갖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