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을 이용하면서 붐비는 많은 사람들로 현기증을 느낀 사람은 한두 명이 아닐 것이다. 그러면서도 과연 작은 제주라는 섬에 공항 2개가 필요할까? 의문을 갖고 변화에 거부감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 제주공항이 수용능력을 초과했다고는 하지만 인구감소로 ‘인구절벽’이라는 새로운 개념까지 생겨난 지금, 미래에 대한 정확한 예측을 할 수 없기에 많은 의문이 들고 두려운 것 또한 당연하다.
인구는 감소하고 있지만, 소득수준의 상승,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 등으로 공항 이용자수는 증가하고 있다. 공항을 이용할 때 사람들을 유심히 관찰해 보면 20대 초반의 젊은 커플, 유모차를 끄는 부모와 아기, 50~60대의 등산복을 입은 동호회 사람들, 80대의 노부모를 모신 가족 등 다양한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이처럼 여행은 특정 계층, 특정 나이대의 사람들이 누리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 누리는 일상 중 하나가 됐다.
제주는 관광이 경제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먹고 사는 문제와도 연결된다. 어떻게 하면 관광객을 늘리면서 그에 따른 문제와 같은 부작용을 해결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일자리를 찾아 탈 제주하는 젊은이들을 보면 안타까웠다. 제2공항의 건설로 일자리가 늘어난다면 현재와 미래의 젊은이들에게 가졌던 미안함과 안타까움으로 차 있던 마음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이다.
인공지능(AI), 자동화 등으로 많은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으로 인한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에 제2공항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보증수표가 될 것이다.
김영선, 제주바이오기업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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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유도원 공학검역관 등등
공항터미널 과 공항복합 도시건설 기타등등
전문가나 지식을가진인럭들이 대거 유입된다
제주공항은 적자공항이 아니므로 제주발전에 이바지할것이며 취준생(취업을준비하는청들)
들에게 인기가 있는 직업이다
특히 제주공항은 인명피해가 날수있는 위험수위다 2분꼴로 이착륙하는 공항이므로
신공항이 시급하다
국책사업을 이렇게 지연시키면 국고손실이 크다